문화와 역사
학문(교육·학자)
박평주
상세내용
현대 시조시인. 경남 남해군(南海郡) 출생. 해인대학(海印大學) 졸업. 1956년 〈시조문학(時調文學)〉에 《관등기(觀燈記)》가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장하였다. 진주(晋州) 「남가람문학회」의 동인이며 주요작품으로 《산(山)접동》 · 《접목소묘(接木素描)》 · 《절원서설(切願敍說》 · 《종소리》 · 《산촌소묘(山村素描)》 등이다.
박평주 [朴平周]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
「동백(冬栢)」
초승달
나목(裸木)에 걸려
엉긴 삼동(三冬)인데
정열을
품어 품어
빨갛게 익는 미소(微笑)
송송이 맺힌 그 마음
얼음장도 풀린다
「아침 이슬」
또르륵 연빛 풀잎에
맺힌 은구슬 하나
살짝 여미는 햇살 아래
빛나는 영롱한 빛깔
가슴에 번지는 귀여움
그 아가의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