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학문(교육·학자)
정재환 (鄭在煥)
상세내용
남해읍 남변마을 출신. 법조인. 교육자. 호는 석당(石堂)이다.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했고, 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해 법조인으로 활동했다. 1945년 11월 부산지방검찰청 차장검사를 시작으로 여러 지역 검사장을 역임하다가 1952년 법무부차관에 취임했다.
1946년 재단법인 동아대학의 설립인가를 받아 이사장에 취임했는데, 이후 많은 노력을 들여 현재의 종합대학인 동아대학교가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 등을 받았다.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에 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친일행위자로 등재되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 사법기구 검사로 재직한 이력이 반영되었다. 해당 “친일인명사전”의 공식적인 수록 기준은 식민통치기구에 참여했던 고등관료와 단체의 일원 또는 개인 차원에서 일제의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에 협력한 부일협력자 중 역사적인 책임이 크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선정하였다. 특정 지위에 재직하긴 했으나 항일운동에 가담했거나 일제 통치 기구의 관료 또는 조직의 간부로서 지위에 반하는 결정이나 행위를 한 사례가 확인된 경우는 수록에서 제외했다. (출처 :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 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