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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
남해의 서적
2000년대
산사의 새벽
상세내용
댕그랑 풍경소리
적막을 울릴 무렵
정좌하신 부처님
나를 보고 미소 짓네
자선의 의미를
그대는 알고 있는지
인자한 그 모습이
나를 보고 손짓한다.
어둠 속엔
살며시 흰 서리 내리고
중생들은 조용히 두손을 모은다.
다가오는 햇살 속 명상에 젖어
속쇠의 번뇌가 공허 속으로 사라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