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남해군
유한주(柳漢柱)
상세내용
▶ 유한주(柳漢柱)
유한주 선생은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항에서 항일투사 유찬숙 슬하에서 태어났다. 생년월일은 1911년 9월 16일이다.
설천면 일원에 항일 격문을 살포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1933년부터 한인식, 최봉기 등과 함께 남해읍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일제 고등경찰이 재발간한 『고동경찰관계적록』109~110면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다.
"남해군 남해읍에 거주하는 한인식, 박종환, 박태권, 최봉기, 정용환, 김장은, 정효계등과 함께 한인식을 중심으로 하여 남해군 설천면의 유한주와 함께 박태권, 최봉기 자택등에서 여러 차례 비밀회의를 개최하고 현 사회제도가 불비 미흡함을 지적하자는 의견 접근을 이루고 공감한 다음 조선공산당 재건을 목표로 세워 그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남해공산주의자 전위동맹을 협의했고 또 조선공산당 재건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지키로 결의했다."
"농민의 일상생활의 이익옹호의 6개 항을 결정했고, 각기 책임부서를 정하여 점점 확대 강화를 기한다"
"제5회 국제반전의 날을 기하여 노동자 농민 근로자 형제제군에게 격한다는 제목의 불온문서 50여 장을 인쇄 배포하는 등 실천 활동 중 일제 경찰에 검거 체포되었다."
선생은 일제 경찰에 잡혀 혹독한 고문으로 혼절했으나 재판을 받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 안타깝게도 설천면 범죄인 명부가 직원에 의해 중도에 소실되어버려 정확한 내막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용궁김씨로 하동군 악양면 김상권의 딸 김덕순과 혼인해 슬하에 충남, 정남, 정아 등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