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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학 연구

[ 2008 ] 보물섬 며느리 환경지킴이 교재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1.02

조회수151

첨부파일

◈ 보물섬 며느리 환경지킴이 교재 ◈

▶ 예절이란

예절이란 '예의범절'을 줄여서 '예절'이라고 부른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미 '홀로'가 아니라 '함께'라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는 태어날 때 마치 그물이 얽히듯 인연이 맺어져서 생겨났으며 또한 여러 관계를 맺어가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 예절이란 사람이 사람답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도리이며 질서를 말한다.

○ 사람이 사람답게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 원만한 인간관계란 혼자서 노력해서 되는 일이 아니며 사회의 구성원이 함께 공통된 예절을 지킬 때 이루어진다.

▶ 예절의 정신과 형식

『논어』에 "예가 아니거든 보지 말며, 예가 아니거든 듣지도 말며, 예가 아니거든 말하지 말며, 아니거든 움직이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은 예절에 맞게 사는 것임을 강조한 유명한 말이다.

예절이라는 것은 우리의 본래의 심성속에 녹아들어 있는 자연스런 마음의 표현이며 좀더 편히 살아가기 위한 약속이기에 마음먹기에 따라서 예절바른 생활이란 아주 쉬운 일이다.

○ 예절의 정신과 형식은 그 사회의 공통된 약속으로 구속력을 가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는 것도 있다.

○ 예절이라 할 때는 구속력을 가지는 강제규범보다는 자율에 맡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인간의 도덕심과 양심을 존중해야 한다.

○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문화를 갖고 있으며 예절도 문화의 한 부분으로 본다.

○ 문화란 인간이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동안 만들어진 생활의 양식이다.

○ 예절이란 시대, 장소, 환경에 적응하면서 조금씩 다르게 변천해 왔으며 생활양식도 많이 변화하여 왔기 때문이다.

▶ 예절의 근본정신

예절이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인간들의 약속이며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존중』이라는 근본정신으로 변치 않는 공통된 대원칙이다. 

지금부터 약 2300년전 공자의 7세손인 공빈이라는 사람이 쓴 '동이열전'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먼 옛날부터 동쪽에 나라가 있다. 이를 동이라고 하는데 이 나라야 말로 동쪽에 있는 예의 바른 군자의 나라 동방예의군자지국이라고 했으며 나의 할아버지 공자께서 '그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고 하시면서 누추하지 않는 곳이다"라고 말씀하셨다."

○ 우리의 선조들은 이러한 칭송을 긍지로 삼고 살아 왔으며 동방예의지국답게 올바르게 살아 왔고 그 전통을 길이 남기려고 노력해 왔으며 예의 범절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 해 왔다.

○ 예절은 문화의 한부분이라고 했다. 따라서 예절을 잘 지키는 전통은 바로 우리 고유의 문화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조상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문화인 예절바른 생활을 긍지를 갖고 지키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