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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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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저널 제8집

◈ 남해문화저널 제8집 ◈ 남해는 대륙과 연결된 육지와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 있고 기후가 온난하고 토지가 비옥하여 인간생존에 매우 좋은 조건과 환경, 사면이 바다인 섬으로 해산물이 풍부하고 농경과 어로에 최적지로 채집경제와 생산경제가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유목민들의 좋은 보금자리가 되어 한 번 기착하면 영구히 생활터전을 잡고 정착하였으리라 생각된다. 690년(신라 신문왕 10년) 전야산군 757(경덕왕 16년) 남해군으로, 1018년(고려 현종9년) 남해현으로 강등되었고 1358년(공민왕 7년) 진주목의 대야천부곡(지금의 하동군 북천동)에 피난하였으며 1404년(조선태종 4년) 왜구로 말미암아 진주땅으로 피난한지 49년만에 남해현을 복구하여 읍성을 축성하였으며 1413년(태종 13년) 하동현과 합하여 하남현이 되었다가 1415년(태종 15년) 다시 하동현과 분리하면서 진주목의 금양부곡을 편입하여 해양현으로 개칭되었으나 2년 뒤에 다시 남해현으로 환원되어 현령을 두었다. 1419년(세종 1년) 곤명현과 합하여 곤남군이 되었다가 1437년(세종 19년) 다시 남해현으로 복귀하여 1895년(고종 32년) 남해군으로 개칭되었고 1905년(광무 9년) 창선도가 진주목에서 남해군으로 편입하였으며 1973년 이동면 갈도가 통영군에 편입되고 1979년 남해면이 읍으로 승격(1읍, 7면)되었으며 1986년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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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 제6집

◈ 남해문화 제6집 ◈   지난 가을 어느 일요일이었습니다. 청명한 오후였습니다.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혼자 집을 나섰습니다. 오라는 이도 없었고 가야할 곳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바깥 바람이라도 쏘이고 싶어서 였습니다.   읍내 시가지를 걸었습니다. 읍내도 제법 복잡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들었습니다. 지나치는 이들은 대개 얼굴이 있었습니다. 차 한잔 하자는 권유도 있었지만 어렵게 사양을 하고는 발길을 옮겼습니다. 어느덧 효자문 삼거리에 당도했습니다. 오든 길로 되돌아 갈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나온김에 더 걸어 보기로 하고 남산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시가지가 한 눈에 바라 보이는 자리에 아담한 벤취 몇개가 놓여 있었습니다. 나처럼 무료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든지 심심찮게 산책나온 젊은 남녀가 몇 쌍 스쳐갈 뿐 나이깨나 든 이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나는 벤취에 앉았다가 섰다하길 여러번 그러면서도 여태 내가 살아왔고 앞으로도 더 살아갈 인연을 생각하면서 시가지를 훑어 보았습니다.   '과연 수려한 고장이로다.' 싶은 느낌이 들자 자신도 모르게 미소짓기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번개처럼 뇌리를 스쳐간 글귀가 있었습니다. 남해문화 속에 있는 남해찬입니다.   황매천 뜻을 실은 잔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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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 V집(지역N문화)

◈ 남해문화 V집 ◈ 향토문화지를 매년 발간하여야 한다는 현실이 얼마나 큰 멍에인줄 알면서도 이를 사명과 보람으로 느끼며 『남해문화 V집』을 반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일상생활에 언어사용은 하고 있으나 뜻을 잘 알지 못하여 불편을 느끼는 때가 많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이번 『남해문화 V집』에서는 옛제도 풍속 고어를 누구나 알기 쉽게 풀이하였고, 또한 남해군내에 구전으로 전해오던 구비문학을 조사 보완하여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구비문학이란 대대로 전하여 내려오는 말, 비석에 새긴것처럼 오래도록 입으로 전해온 문학, 소위 구전문학인데 문학적으로 새겨 보면 정서, 사상을 상상의 힘을 빌어서 언어 또는 문자로서 표현한 예술작품 곧 시가, 소설, 희곡, 평론, 수필 등 이 가운데 전설, 가요, 화술 등 언어에만 의한 구비문학, 전승문학을 일컫습니다. 이를 고고학에 구·신석기문화가 발달했는데 이를 거쳐 청동기 문화로 변천했으며 가장 원시적인 결승문자가 있었으나 쓰는 문자가 아니었고 그 뒤 회화문자, 상형문자, 설형문자등 오래된 것이 있었으나 민간에 널리 쓰이지 못한것으로 문화유적의 참 이치를 유지 전승하는데 조상들의 슬기와 민족정신이 용솟음쳐 왔던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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