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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학 연구

[ 2015 ] 남해문화원 50년사(지역N문화)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1.06

조회수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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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문화원 50년사 ◈

2015년은 남해문화원이 창립된 지 어느덧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섬이라는 태생적 조건 속에서 문화적으로는 소외당했던 남해군에 문화의 씨앗을 뿌린 지 반백 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생존의 조건만을 우선시하고 정신적 향유에 대해서 부정적이었던 시절에도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남해문화원이 이렇듯 번듯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이동선 원장님을 비롯한 전임 원장님들과 남해문화원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분들에게 먼저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남해문화원은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화선도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자부합니다. 문화란 삶을 담는 그릇이자 우리의 인생을 이끄는 나침반이기에 우리의 이러한 노력은 남해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성숙시키는 자양분이 되었던 것입니다.

문화학교를 통하여 요가와 가요교실 그리고 풍물반과 전통무용 등의 다양한 강좌를 이끌면서 삶의 고단함에 힘들었던 우리 어르신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었고, 스스로가 인생의 주인이라는 행복한 마음으로 직접 참여하는 기쁨을 드렸습니다.

남해문화원 향토사연구소의 연구활동, 경남실버가요제와 디카 사진전 등으로 남해문화원은 안으로는 더욱 깊어지고 밖으로는 더욱 풍성해지면서 남해군의 정신적 지주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던 것입니다.

지난 50년의 성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이제 우리 남해문화원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위대한 문화 50년을 위한 대장정에는 바로 남해군민들이 주인이 되는 많은 노력과 작업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2015년에는 『남해 포토에세이집』을 통하여 지난 시절의 역사를 깊은 시선으로 정리하면서 보다 성숙된 미래를 위한 남해의 자산으로 삼고자 합니다. 남해문화원 서고에 남해의 역사문화자료를 수집하고 동시에 앞으로 남해문화원이 가는 길의 역사적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