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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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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문화

[ 1986 ] 남해소식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1.06

조회수161

첨부파일

◈ 남해소식 ◈

사단법인 남해문화원이 창립된지 이십이년이란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 동안 본 문화원에서 실시한 문화예술사업은 헤아릴 수가 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아직 긔록으로 남아 있지도 않고 또 남길 수도 없는 안타까운 마음 한이 없었습니다.

본 문화원에서는 고명한 교수와 학자들의 문화강연, 문화논단 그리고 지역사회 교육, 화합과 조화를 연출하는 한마당 큰잔치의 노랫가락, 학생들의 주옥같은 문화 예술 작품, 노인들의 청아한 시조가락, 남해의 멋과 긍지와 자랑을 전하는 전시회, 우리의 할머니 어머니들이 길쌈을 하며 흥얼거리는 자장가 같은 음율, 이들을 다른 고장에 전하고 내외 삼십만 군민에게 전하는 소식지의 발간이 절실히 필요하게 되어 발간에 착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소식지에는 문화원의 동정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꼭 알려야하는 모든것들을 전할 수 있는 전파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이 책을 꾸미기로 했습니다.

강연은 일부 청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정성 때문에 여러사람에게 전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어서 이를 활자화시켜 모든 남해인이 듣고 보고 느끼고 행하게 하는 산실이 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문학작품, 미술작품도 여러 다른 학생들에게 보이고 읽혀서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도 시키고 그 값진 지능을 더욱 고양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문화 예술 활동은 대개 재생산이 없는 무형의 투자이기에 한번 행사가 끝나 버리면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무형의 큰 열매를 맺고 내일을 위해 씨앗을 뿌릴수는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눈에 직접 보이고 손에 바로 잡히는 물건이 없기 때문에 항상 아쉬운 서운함이 남는 여운을 남깁니다.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아쉬운 감정을 위로하기 위해 가능하다면 모두를 기록하기 위해 남해 소식지를 발간하오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첫 창간호이기에 너무나 많이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아 마음에 깊은 부담을 느끼고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이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 해주시길 빕니다.

 다음호에는 내고향 남해의 소식을 전하는 소식지로서 모든 소임을 다하고 알차고 생명력있는 내용으로 채워지기를 기원하는 마음과 또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