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조주영 (趙柱泳)
1900~1977
삼동면 물건마을 출신. 정치가. 1923년 일본 메이지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했고, 1922년 일본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1950년 5월 30일 실시된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남해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었다.
1952년에는 제4대 체신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남해군 출신 첫 장관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두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떨어졌고,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자 정계를 은퇴하고 본업인 변호사 업무에 전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