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신동관 (申東寬)
1929~2018
서면 도산마을 출신. 육군종합학교에 입학, 졸업 후 대한민국 육군 장교에 임관되어 근무하였다. 5.16 군사정변 직후 박정희가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에 선임되자 1청와대 대통령경호실 과장에 임명되어 곧 육군 대령으로 예편하였다. 1963년 박정희가 제5대 대통령에 당선되자 경호과장에서 경호차장으로 승진하였다. 1964년 7월 박정희 대통령이 청해대에서 신동관 당시 경호과장의 건의사항을 받아들여 남해대교 건설이 확정되고 1968년 5월 착공되는 결과를 낳았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978년 초 제2무임소장관에 임명되었고, 같은 해 치러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 이후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레저업체를 운영하던 중 1984년 해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