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출생지 :남해
1920~2011 남해 출신. 1963년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건국행정대학원을 조렁하였다. 1977년 미국 웨슬러대학에서 명예교육학박사학위를 받았다.1954년 진주제일교회에서 목사호 활동하다가 1965년 진주선명여자중학교와 선명여자상업고등학교를 설립해 교장을 맡았다. 1978년에는 진주여자전문대학겨(현 한국국제대학교)를 설립해 1995년까지 학장을 지냈다.1994년 한국사학재단연합회 부회장을 지냈고, 1995년 진주전문대학교 법인이사장 염 선명학원 학원장을 역임하였다.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출생지 :남해
1908~1994 남해 출신. 전남 여수수산중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의 도쿄 수산강습소를 수학했고, 만주 대동학원을 졸업했다.1948년 남해에서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되었는데, 1949년 4월 국회프락치사건으로 체포되어 복역하였다. 국회프락치사건은 13명의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외국군의 완전철수와 남북의 정당, 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된 남북정치회의 개최를 요구하다가 체포되어 최고 10년에서 최하 3년까지의 실현을 언도받은 사건을 말한다. 2심 계류 중 한국전쟁으로 조선인민군에 의해 석방되었고, 출옥한 뒤 북한으로으로 넘어갔다.
출생지 :남해
1922~1982 남해 출신. 호는 백영(白影)이다.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국문학에서 공부했다.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부산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그는 한국 고전문학 연구에서 한 획을 그은, 실험적이고 실사구시하는 연구 태도를 견지해 많은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특히 판소리를 학문 분야로 들여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저서로 "숫문학산고"(1959), "한국고전시가로"(1976), "한국고전의 재인식"(1979), "한국의 판소리"(1981) 등을 남겼다. 2,376수의 시조작품을 모아 주석을 단 "시조문학사전"(1966)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