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앞에서 섭순을 찾아가는 여정이 막혀버린 나그네. 설상가상으로 무언가에 크게 놀라는데

우리나라에는 예전부터 조상님을 기리고 그 은덕에 감사하는 "제사"라는 전통이 있습니다. 고인이 잡수실 제사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몸과 맘을 정결히 하고 한 점 불결한 것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만일 제사음식에 조음이라도 흠이 있다면 과연 조상님의 마음은 어떠하실는지...

딸을 시집 노래려고 하는 두더지 부부, 하지만 딸의 배필이 될 신랑의 기준은 꽤 높다고 합니다.   과연 좋은 신랑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남해 숙호마을에는 바람과 파도로 부터 마을을 보호해주는 해안 숲이 있습니다.   이곳은 약 400여 년 전에 조성되었는데 이 숲에 얽힌 등골을 서늘케 하는 이야기가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국산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사랑의 결투!   과연 누가 이 사항을 쟁취하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