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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 제18회 서포선생 334주년 추모제 봉행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6.04.27
조회수63




제18회 서포선생 334주기 추모제
제18회 서포 선생 334주기 추모제가 4월25일(토) 오후2시 서포문학공원에서 엄숙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서포 김만중 선생은 한 사람의 문인을 넘어,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문학으로 인간의 마음을 길어 올린 큰 어른이었습니다.
남해는 선생의 유배지였지만, 그 시간은 단순한 고난으로만 남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남해의 바람과 바다, 고독과 사유가 어우러져
우리 문학사에 깊은 흔적을 남긴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제 추모제에 함께하며 다시 생각했습니다.
지역의 품격은 큰 건물이나 화려한 행사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한 인물의 정신을 오래 기억하고 그 뜻을 정성스럽게 이어 가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용문사 승원스님과 사암연합회 하청두회장님ㆍ신차철 부회장님
남해문학회 송홍주 회장님도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ㆍ
헌화와 추모의 시간마다 서포 선생의 문학정신이
오늘의 남해 안에서 조용히 되살아나는 듯했습니다
남해문화원도 서포 김만중 선생의 정신과 남해의 문학적 자산을
더 넓고 깊게 이어 가는 일에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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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김미숙 남해문화원장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