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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토) ~ 09. (일)

남해섬 유배를 자처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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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업
박성석

소장 박성석

안녕하세요.
지역사연구소장 박성석입니다.

남해문화원 부설 연구소인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남해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소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남해100년사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3.27

조회수14

첨부파일

지나온 우리의 삶을 차분히 되돌아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 있는 역사"를 재조명하고 다시금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기회는 물론, 항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민족사적 과제의 실마리를 찾고 자기반성을 통해 교훈을 되새겨보고자 남해100년사를 한권의 책으로 집대성하게 된것이다. 역사가 흐르고 시대가 바뀐다고는 하지만 우리의 삶 자체가 역사에 연유되어 있음을 우리는 매일 몸으로 겪으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정보화시대에 살면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역사의 뒤안길을 재조명해보는 마음가짐으로,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새로운 정보화 지식을 넓혀 주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기록되지 않은 것은 사실마저 없다.", 또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역사마저 알 길이 없다"는 중차대한 명언과 같이 안타까운 신념에서 우리 사회의 신문이나 책에 실렸던 가장 유익하고 재미있는 기사들, 지역 역사물에 대한 좋은 신문기사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게 된 것이다.

세상에는 우익한 글들이 숱하게 있지만 분망한 현대인들이 이것들을 다 읽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아까운 글들이 유실되고 만다는 데서 시작된 것이다.

되돌아본 남해100년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할 지식과 상식들을 총망라했으며,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로서의 소재만을 찾고 찾아서 오늘날의 시대감각에 따라 '보고 느끼는 책'이 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기사들을 발췌, 요악한 것이다.

또한 30여 년의 언론생활을 통한 내 고장의 역사적 기록물을 비롯, 지난날의 사건사고와 당시의 취재수첩 등을 수차례 뒤적이고 기사화됐던 것을 옮겨보면서 당시의 현장감과 진실성을 그대로 표출시키기 위해 회상하며 기억에 남기고자 했다.

또 내 고장의 지역 역사물 기사를 담아서 잠자고 있던 숨은 역사들을 일목요연하고 알기 쉽게 실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남해문화원(055-864-6969)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