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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토) ~ 09. (일)

남해섬 유배를 자처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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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업
박성석

소장 박성석

안녕하세요.
지역사연구소장 박성석입니다.

남해문화원 부설 연구소인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남해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소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미조면지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4.04

조회수7

첨부파일

아름다운 곳인 미조라는 지명은  '미륵이 도왔다'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미륵은 우리를 구원해 줄 미래불로 난세의 중생들에게 '곧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희망의 등불입니다.

미륵의 어원은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어 마이트레야의 소리를 한자로 옮긴 것으로 마이트레야는 사랑과 평화를 뜻합니다. 사랑과 평화는 전 세계인의 이상이며, 미조는 미래와 사랑과 평화를 표방하는 멋진 뜻을 담고 있는 것입니다.

미조면은 물미해안도로를 지나 마주하게 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미륵불이 온다는 이름처럼 성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국도3호선이 시작되는 곳으로 옛날에는 어업전진기지로써 활발했던 곳이기에 그 영광이 있었습니다. 

천혜의 자연이 준 순수성과 도전성, 환경극복의 지혜로움을 늘 품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