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문화원 풍농ᐧ풍어ᐧ액막이 남해군민 대동제 개최 ◈

 

남해문화원(원장 김미숙)은 정월대보름 행사로 풍농ᐧ풍어ᐧ액막이 남해군민 대동제를 남해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개최 되었다.

이동농악대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막을 연 대동제는 고유제, 연희마당, 굿놀음 순으로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첫째마당 고유제에서는 김미숙 문화원장이 초헌관을, 김기홍 남해충렬사이사장이 아헌관을, 정문한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장이 종헌관을, 박성석 지역사연구소장이 집례를 맡아 제사를 봉행했다.

둘째마당 연희에서는 보물섬예술단의 김연우 무용가가 지전(종이돈)으로 신이나 영가를 달래고 위로하는 지전무를 선보였다.

셋째마당 굿놀음에서는 남해 서면 출신의 무형유산 황해도 풍어굿 전수자인 윤정빈 무용가의 풍농ᐧ풍어ᐧ액막이 굿 공연이 펼쳐졌다.

대동제 참석자들에게는 음료, 다과와 함께 떡국이 석식으로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