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이상태 (李相兌)
1891~1955
삼동면 지족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일찍이 국권회복을 위해 영남의 유림단(儒林團)을 결성하고, 기미 독립만세운동 이후에는 대한국민회 회원으로 활약하면서 한흥단(韓興團)을 조직해 장차 국내의 독립전쟁에 대비 중국으로 가던 중 체포되어 모진 악형에도 굴복하지 않고 투쟁했다
1922년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1923년 7월 25일 가출옥했다.
이후 향리를 위해 남해수산중고등학교를 설립, 광복된 조국에 희사했다. 1983년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