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역사
이충걸 (李忠傑)
1465~1527
이동면 초음 출신. 정치가. 초명은 이세걸(李世傑)이고, 자는 방언(邦彦)이며, 호는 율탄정(栗灘亭)이고, 본관은 장수(長水)다. 나중에 이충순(李忠純)으로 개명했다. 1486년(성종 17) 과거에 급제하고, 1491년 사간원 승지, 1495년 중추부사, 1504년 사간(司諫) 좌부승지 좌승지, 1505년 겸동지춘추관사, 1506년 전부부윤, 1510년 대사헌, 전라감사, 1513년 함양군수, 병조참판 등을 지냈다. 재직하면서 청렴하게 선정을 베풀어 명관으로 수록된 향현(鄕賢)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