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소장 박성석
안녕하세요.
지역사연구소장 박성석입니다.
남해문화원 부설 연구소인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남해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연구소는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소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남해의 보석 물건마을
작성자남해문화원
등록일25.03.28
조회수7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물건마을은 남해안 도서지역 해안가에 위치한 어촌마을로 17세기 후반 전주이씨가 입향한 이래로 어업을 중심으로 마을이 발달하여 왔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물건방조어부림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안겨줌과 동시에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관광지로서도 매우 각광을 받는 마을입니다.
또한 마을내에는 1930년말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다시 돌아와 정착한 독일마을이 색다른 풍광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합천군 덕고면 율지리는 낙동강과 회천이 만나는 합천군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강을 따라 이동하는 상선의 주요 경로로 율지나루를 통해 상권이 매우 발달했던 곳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육로의 발달로 예전의 명성은 사라졌지만 비옥하고 넓은 농지를 기반으로 마늘과 양파의 대량 생산지로 탈바꿈하여 앞서가는 농촌의 모습으로 자리잡은 마을입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두 지역의 민속조사와 함께 현재 시점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림살이 조사를 병행하였습니다.
각 지역별로 대표적인 가구를 선정해 살림살이 전체를 조사하고 목록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여 향후 지역 및 관련 분야 학문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남해문화원(055-864-6969)으로 문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