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8. (토) ~ 0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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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역사
남해의 인물
박경수 (朴敬洙)
1860~?
남해읍 평현마을 출신. 1919년 4월 4일 새벽에 설천면 남양리 출발한 독립만세 시위대가 오전 10시경 고현면 이어리에 이르자, 시위대로부터 태극기를 받아 들고, 소리 높여 조선독립만세를 연창하면서 시위대를 진두지휘 이날 남해 읍 일대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했다.이 사건으로 인해 박경수는 소위 소요 및 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이 해 8월 7일 부산지방법원 진주지청에서 징역 2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